잘먹는 다이어트
[간헐적단식-45일차] 간만 108배 했더니 개운~~하네요. ^^
신해원
2014. 8. 10. 01:28
하고 나면 이렇게 좋은 것을...
하기 전까지의 게으름이 늘 문제네요.
간만 아침에도 산책하고 밤에도 108배 붙여 봤네요.
오랜만에 하니까 50배 넘어가면서부터 으윽~~~ 숨차고 힘들고...
그래도 어찌어찌 한 호흡으로 마쳤습니다.
이렇게 밤에 좀 움직이고 샤워 가볍게 하면 잠자기도 좋은데 우찌 글케 하기 시른지... ^^;;
어제 일기 들어갑니당~!!
8월 9일 토요일
운동 : 아침 스트레칭 30분, 사랑이와 포내천 산책 50분, 밤 간단 스트레칭과 108배
간식 : 양배추차 1잔, 양파물 2잔, 인스턴트커피 1잔
점심 : 토마토 1개, 현미&보리&백미&렌틸콩밥 반공기, 청국장, 양배추쌈, 양파&당근 볶음, 김치 조금
저녁 : 양파현미죽(양파1개, 현미밥 반공기, 렌틸콩 한스푼), 계란양배추부침개, 김치, 오이지
(살짝 어지러운게 나트륨 부족인가 싶어 저녁에 김치와 오이지를 좀 넉넉히 먹어줬는데...
생각해보니 '나 점심때 청국장 먹었잖아?!!!!' 쿠쿵... 뭐 그래도 배불리 먹어서 기분은 좋았습니당~
죽은 절대 저만큼 먹은게 아닙니다. 단지 한 그릇 떠놓은게 저만큼이고 사진보다 훨씬 더 많이 먹었답니다.
- 간혹 적게 먹는다 오해하시는 님들이 계셔서... ^^;;;
아, 그리고 양파물 끓이고 남은 양파로 죽을 끓여 왔는데...
여기에 렌틸콩 넣어서 먹으니 맛있더군요. 훨씬 든든하고요. 앞으로도 그렇게 해먹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