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는 다이어트

[9일차] 불규칙하게, 짜게 많이 먹으니 역시 붓는군요. --;;

신해원 2015. 12. 16. 06:37

몸은 확실하네요.

어제 사정이 있어 점심을 2시 넘어 먹고....

저녁에 고추장 불고기 볶아서 쌈 싸 먹으며,

동치미 한 사발 몽땅 먹어치우고 사다 처박아 놓았던 요플레가 유통기한이 다 되서 중짜 한 개 몽땅 먹어치웠더니...

(예전처럼 띵띵 부은 것은 아니나)

다이어트 시작하고 처음으로 좀 부었습니다.

 

웅....

몸은 정직했던 거였어요.. ^^;;;

 

이런 몸으로 어떻게 짜고 맵고 마니마니, 글케 퍼먹으며 살았던 걸까.... 싶을 정도입니다.

앞으로는 저녁을 좀 더 순하게 먹어야겠다, 생각 중입니다.

 

 

12월 15일 화요일, 날씨 흐렸다 비 뿌렸다 해 나왔다 지 맘대로-

 

 

점심 : 오징어덮밥, 계란말이, 오징어오이무침, 깍두기, 미역줄기 볶음, 어묵국물 한그릇-추가 반그릇

추가 - 도라지차(식당 싸모님의 서비스였습니다)

 

 

저녁 : 현미&콩나물밥, 고추장불고기볶음, 동치미 한그릇(저걸 다 먹어버렸어요... ㅠ),

파프리카, 양파, 깻잎

 

 

간식 : 요플레(중간사이즈 1개 몽땅), 인스턴트 커피 1잔, 귤2개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어제 식단의 문제점을 알겠네요.

점심 식단도 짰는데,

저녁에 파프리카, 양파, 깻잎을 생으로 먹는다는 생각에 양념고추장불고기와 동치미의 짠맛을 간과...

그게 원인이었겠어요.

 

이래서 사진이 중요하다-----------------------!!

ㅋㅋㅋ

이렇게 결론이 나나요.

 

마지막으로 운동입니다.

 

운동 : 아침 스트레칭 25분, 아침 걷기 35분,  점심 자전거타기 15분

 

체력이 조금 더 붙는다면 저녁 운동도 붙여야지... 싶긴 한데.

아직까지는 체력이 반나절용이라 갈 길이 멉니다.

 

 

어제 하루 급 방문수가 늘어 깜놀 했습니다.

뭐 때문이지?

갸우뚱거리고 있네요.

 

무튼 찾아주신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오늘 눈이 온다네요.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