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참푸드" 참불고기 500g 6종 모음전

G마켓 '오늘만 특가'에서 제육볶음 2팩 5,900원 / 소불고기 1팩 5,900원에 구매했습니다.

배송비는 무료 였고요. 2일 주문, 3일 도착이므로 배송상태 빠름입니다.

당장 먹을 것이 아니었으므로 받자마자 냉동실로 직행.

 

 

도착해서 스치로폼 박스에서 아직 꺼내지 않았을때 모습입니다.

소불고기는 아직 개봉하지 않았으므로 오늘은 제육볶음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유통기한 14년.11월24일까지. 넉넉합니다.

먹기전에 해동해야 하므로 일정 시간 전에 꺼내서 냉장고에 보관, 해동 후 사용합니다.

 

자, 중요한 것은 맛인데요.

 

 

 

귀찮아 별다른 것 추가하지 않고 알마늘과 쓰고 남은 새송이 버섯 대충 찢어 처음부터 같이 볶고 마지막에 부추 조금 넣어서 마무리 했습니다.

제육볶음이 흔히 그러겠으나, 맛이 많이 짭니다.

야채를 더 넣는 것이 나을 거 같고요. 역시 팩으로 파는 고기가 그렇듯 살짝 냄새도 납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사는 것에 비해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입맛으로 보자면 살짝 좀 달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500그람 2팩에 5,900원.

동네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쌉니다.

가격대비 이 정도면 그럭저럭 먹을만해, 입니다.

 

 

 

<6.10. 소불고기도 개봉했습니다>

 

 

해동 후, 아무것도 넣지 않고 볶기만 해보았는데요.

제육볶음보다 차라리 이게 조금 더 낫습니다.

(하긴 제육볶음2팩 가격이 소불고기 한팩이었으니까요)

덜 짜고 냄새도 거의 없습니다.

 

먹다가 문득 깨달은 바,

제육볶음과 소불고기 이 맛 디게 익숙하다..... 어디였드라......

했더니 '김밥천국'의 제육볶음과 불고기 뚝배기 맛이더라고요. ㅋㅎㅎㅎ

MSG의 승리라고나 할까요.

심지어 이 동네 천국이보다 맛이 더 나았습니다.

가끔 재구매하여 귀찮을 때 후딱 볶아 먹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