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그림책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괜찮아? 괜찮지 않아..." 라는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초딩 이후 처음해본 미술 작업!! 완전 멘붕의 연속이었죠. 그때 만났던 선생님들과 올해 그림책 관련 수업을 들으며 만났던 선생님들끼리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그 이름은 '그림자'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이죠. 그 쌤들중 한 분이 오랫동안 디지털 드로잉을 해오셨고 재능기부로 요즘 디지털 드로잉을 회원들에게 짬짬이 알려주고 계십니다. 디지털드로잉을 할 수 있는 앱은 많아서, 갤럭시를 쓰시는 분들은 메모장에서 바로 하실 수 있고 저는 중국제 폰이라 별도 무료앱을 다운 받았습니다. 어도비 포토 스케치 라는 앱이고요 다운을 받으실 거라면 꼭 '무료'인지 확인하시고 다운을 받으시길요. 처음 해보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