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사 심기 오늘 버섯 균사 심기 작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나무에 이렇게 구멍을 뚫는데요. 이런 전용 드릴이 따로 있더라고요. 이 걸로 위 사진처럼 장작(?)에 구멍을 내주고요. 이 안에 버섯 균사들이 있었습니다. 이걸 구멍에 대고 밀어서 손으로 넣어주는 수작업이 필요합니다. 저 하얀 구멍.. 텃밭 일기 2016.03.11
꽃보다 남자? 남자보다 꽃??!!! 카메라를 바꾸고 아직 익숙치 않아서 연습중입니다. 사랑이와 산책중 공원의 꽃이 예뻐서 찍어봤네요. 물론 꽃 이름은 저어어어어언혀~ 모르지만요. 모르면 또 어때요. 예쁜다는 건 확실히 알거든요. 카메라가 아직 손에 익지는 않았으나, 이전 카메라에 비해 색감과 입체감(?)이 현저히 .. 텃밭 일기 2015.05.09
[패트병화분] 열흘만에 새싹 비빔밥 한 번 해먹게 되었네요~ ^^ 18일 심은 씨앗들이 빠른 속도로 발아하더니, 오늘 1차 수확(?)해서 새싹 비빔밥을 해먹게 되었답니다~ 9월 23일 보리의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은 새싹의 모습이고요. 잎 끝에 맺힌 물방울 보이시나요? 신기하게도 분무해주지 않았는데 며칠간 이렇게 물방울이 계속 방울 거렸습니다. 새싹.. 텃밭 일기 2014.09.27
[패트병화분] 흙을 밀어내며 올라오네요, 힘들도 좋아요~ ^^ 새싹재배기에서 새싹을 키우고 콩나물을 패트병에 키우며 성장 속도를 익히 지켜봤었으나, 흙에서 키우는 것은 뭔가 또 다른 맛이군요. 아무리 얇게 덮어뒀다 하지만 흙을 밀어내며 올라오는 새싹의 모습이 놀랍기만 합니다. 봉긋한 흙더미가 보이시나요? 원래 평평했던 자리인데 저렇.. 텃밭 일기 2014.09.22
[패트병화분] 물받이 필요없는 패트병화분 만들기 원래 주말에는 '간헐적단식 일기'외에는 별도 포스팅 자제하고 있으나, 목요일부터 어제까지 좀 먹어대서리.... ^^;; 대신 새로 시도하는 패트병 화분에 대한 글을 좀 정리해 올리려 합니다. 이제 날씨도 슬슬 서늘해지고, 겨울대비 집에서 간단히 먹을 베이비채소류를 키워볼 수 없을까... .. 텃밭 일기 2014.09.21
[텃밭일기] 만개한 부추꽃 구경하세요~!! 옥상 텃밭, 무화과는 부지런히 따다 먹고 있습니다. 햇살에 뜨끈해진 무화과를 막 따서 물에만 슥슥 씻어 먹어본적 있으세요~! 겁나 맛있답니다~!! ㅋㅋㅋ 무화과와 고추를 빼고는 이제 관상용으로 바뀌어버린 옥상 텃밭, 뜨거운 햇살 아래 만개한 부추꽃과 쑥갓꽃만 한창입니다. 작은 봉.. 텃밭 일기 2014.08.28
[텃밭일기] 부추꽃 보신 적 있으세요~?!! 간만 텃밭일기 입니다. 식용에서 멀어지다보니 포스팅이 뜨음~해졌네요. ^^;; 그간 모아놓은 사진들 대방출이라 좀 많습니다. 식용으로는 딱 한 번 먹어보고 나머지는 꽃밭 노릇을 톡톡히 한 쑥갓들입니다. 태양같은 꽃... 소원은님 말씀처럼 계란후라이를 닮은 꽃~ 꽃잎의 크기가 제각각 .. 텃밭 일기 2014.08.18
[텃밭일기] 게으름뱅이만 볼 수 있다는 상추꽃 구경 하실래요~!! 선천적 게으름증으로 방치했더니 어느새 나무가 되어버린 상추에서 꽃이 피었답니당~!! 못믿으시겠지만 상추입니다. 한창 상추잎이 무성할 때 안따먹었더니 어느날 정신차렸을 때는 이미 저렇게 '상추 나무'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저렇게 커버리니 잎이 써서 먹을 수도 없고요.. 어째.. 텃밭 일기 2014.07.22
[텃밭일기] 진딧물 다시 생긴 쑥갓에 담배물을 뿌려봤습니다. 정말, 정말정말정말!!! 다 죽여버리고 싶은 진딧물입니다. 이렇게 꽃들을 예쁘게 피우는 쑥갓이건만. 또다시 불길하게 잎들이 누렇게 변해가는 곳을 발견. '게으른 농부'님께 배운대로 잎 위쪽이 아닌 뒤쪽을 살펴보니 또 찾아와 있네요. 나아쁜 시키들!!! 여기는 3마리지만 한 잎에 8개까.. 텃밭 일기 2014.07.18
[텃밭일기] 관상용이 되어가고 있는 텃밭, 쑥갓꽃 사진 대방출입니당~!! 이것들의 정체는 뭐죠? 열매? 꽃망울? 잎이 터지기 직전? 정말 이것이 무엇일까요? ㅋㅋ 따 먹는 것이 한계가 있어서 좀 방치했더니 나무처럼 자라버린 상추숲입니다. 환타지물에나 나올법한 상추숲. 점점 따 먹기 거시기해지는 모습이라 선뜻 손이 가지 않아 물만 열쒸미 주고 있습니다. .. 텃밭 일기 201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