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차] 시간이 좀 지났으나 그냥 이렇게 세면서 하렵니다. 또다시 며칠 건너뛴 '며칠차'이나.... 일기 안쓰고 막 먹는 며칠이 있었으나 또 정신 챙기는 이삼일이기도 합니다. 최근 모든 수치들이 다시 뛰어버렸고, 앞서 말했듯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허리가 뻐근하게 아프기도 합니다. 이전 폭주했던 기간과, 짬짬이 폭주했던 기간의 저주(?)를 온몸.. 잘먹는 다이어트 2016.07.10
[8일~11일차] 허리가 아직까지 아픈게... 그간 폭주한 거에 비해 살이 안쪘다 했는데... 그게 아니라 숨어 있는 기간이 있었던가 봅니다. 무게가 갑자기 확 뛰었다가 서서히 가라앉고 있는중입니다. 전 놀랍게도 체중계가 고장난것처럼 무게가 약 15키로 정도가 훅 뛰었다가 하루 이틀 사이로 서서히 빠져서 원래의 무게로 돌아갈 .. 잘먹는 다이어트 2016.07.03
[6,7일차] 급 허리 아픈 증상으로 이틀 고생했습니다. 예전에 몸무게가 한 오키로 정도 갑자기 훅 불어났을 때, 허리가 끊어지게 아파서 이미터도 채 걷지 못하고 쉬었다 걷고 쉬었다 걷고 했던 적이 있는데... 어제 그제, 딱 그런 통증이 찾아와 힘들었었습니다. 그제는 산책 나가서 급 통증이 왔으나 어느 정도 걸으니 사라졌는데... 어제는 .. 잘먹는 다이어트 2016.06.29
[5일차] 마구 먹었던 기간에 몸무게가 폭주하지는 않았군요. 어쨌든 참 좋은 방법이긴한가 봅니다. 중간 중간 폭주 기간이 있었고, 아예 포기하고 마구 먹고 살던 기간도 꽤 길었는데. 그 기간에 비해 무게 상승폭은 아주 크지 안았고, 이번 폭주 기간에도 약간 빠진 무게에서 별로 상승하지를 않았군요. 예전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뱃속 세균을 바.. 잘먹는 다이어트 2016.06.27
[4일차] 확실히 전 손맛이 없는걸로다가.... ㅠ 간을 맞춰보고 순서를 맞춰봐도 손맛 좋은 사람들을 따라갈 수가 없네요. 엄마의 손맛은 막내 남동생이 몽땅 가져간 걸로다가 결론 내립니다. 그냥 팔자려니... 하면서 포기하는 좀 그렇고, 조금씩 노력하며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긴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갑자기 왠 소리.. 잘먹는 다이어트 2016.06.27
[3일차] 디게 피곤하네요. 왜 늘 습관을 바꾸려 할 때마다... 좀 순하게 먹으려 할 때마다... 지독한 피곤함과 여기저기 약한 통증이 함께 유발되는 건지.. 일종의 명현현상 인가요? 아직 그다지 순하게도 약하게도 먹지 않았고... 기껏해야 오늘 하루 더 추가한 일이라곤 간만에 나갔던 산책 뿐이었는데... 죽게 피곤.. 잘먹는 다이어트 2016.06.25
[2일차] 손이 느리면 괴로워요.. 좀 순하게 먹어보려고 이래저래 움직거리다 보니 평소보다 바쁜 오전을 보냈습니다. 한거라고는 양배추 찌고, 당근 삶고, 볶아 먹을 야채 정리하고, 미나리 한단 정리해서 한번씩 무쳐 먹을 거 준비하고... 아마도 엄마들이라면 1시간도 안걸려 후딱 하실 걸 근 2시간 넘게 혼자 종종걸음 .. 잘먹는 다이어트 2016.06.24
[다시 1일차] 역시 일기는 매일 써야 맛인가 봅니다. 새삼 재작년에 어떻게 글케 했을까나... 싶은 그동안이었습니다. 친구들 몇 번의 방문에 완전 식단 무너지고... 즉석밥에 라면에 손에 잡히는대로 인스턴트를 먹어대는 시간이 계속 되었습니다. 덕분에 겨우 진정 국면 보이던 몸 상태는 도루아미타불... 도로 엉망이 되어 버렸고요. 사랑.. 잘먹는 다이어트 2016.06.23
[33일차] 재작년에 어떻게 그렇게 했지?? 싶을 정도입니다. 막상 다시 시작하니 재작년의 넉달이 굉장했었구나... 라는 실감이 드는 한 달이었습니다. 재작년에도 한 번씩 무너졌지만 그래도 최소 3주 정도, 그것도 굉장한(?) 저염식단으로 버텼었는데. 이 한 달... 술도 먹었고 기름지게도 먹었고 밀가루 음식도 줄인다고 줄였지만 그래도 꽤 먹어댔.. 잘먹는 다이어트 2016.05.20
[14일차] 오늘 고기 엄청 땡기네요. 물론 고기만 땡기는 것은 아니지요... 고기는 무조건 술과 세트... ㅠ 비온다고 해서일까요. 겁나 땡겨서 일단 냉동실 고기 꺼내서 냉장실로 옮겨 놓고 갈등 때리는 중입니다. 어쨌든 어제는 순한 식단... 이라기보다는 채소를 코끼리처럼 어마무시하게 먹어댄 하루였고요. 그 덕인지, 아니.. 잘먹는 다이어트 201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