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아주 소소한 쇼핑 리뷰

[G마켓] 에코리즈 아이스 쿨링타올 / 선라솔 / 런닝 운전 장갑

신해원 2014. 8. 5. 10:10

산책시 그리고 집안에서 더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자 쿨링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그간 탱자탱자 노느라 포스팅이 엄청 늦어졌네요, 죄송... ^^;;;)

7월 28일 주문, 7월 30일 도착. 배송상태는 보통 입니다./ 참 배송비 무료 입니다.

 

 

쿨스카프가 아닌 좀 덮는 용도로 쓸 큰 쿨타올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주문 시작.

 

 

쿨토시를 하고 다니는데 햇살에 노출되는 손끝이 썬크림을 발라도 별무소용이라 자전거 용도로 쓸까나 해서 구입.

쿨 런닝/운전장갑 (여성_블루) 2,900원

 

 

선라솔(블루) 5,900원

 

 

모자에 착용시 모습입니다.

 

 

국산 올리버 쿨링타올(블루) 3,900원

 

 

디테일한 모습입니다. 자, 이제 배송된 모습 살펴보겠습니다.

 

3가지 제품이 한 봉지에 배송.

 

 

장갑 모습입니다.

 

 

시원한 쿨링 소재로 열기배출, 땀이 차지 않아 상쾌함 지속,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

음.... 뻥입니다.

목장갑보다 감촉 투박하고 빡빡한 조임, 그리고 무덥습니다.

자전거 외에는 쓸일 없어 보입니다.

 

 

 

5번만 흔들어주라는데 이보다는 더 털어줘야 하더라고요.

흔드는 것이 아닌 '털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물기가 뚝뚝 떨어집니다.

 

 

 

세로길이 약 88센치

 

 

 

가로 길이 약 37센치...

86 * 36이라고 했으니까 길이는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착용감인데.

시원하긴 한데 약간 물기가 있는 축축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잘 털어주면 물기가 떨어지거나 묻거나 하지 않으므로 사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사실 지난주 엄청 더웠을 때 사랑이와 제가 번갈아 잘 사용했거든요. ^^

아래는 저희 강쥐인 사랑이가 사용중인 모습입니다.

 

 

 

사랑이 몸무게가 약 4.8키로인데 저렇게 전체가 다 덮여질 크기입니다.

(시원한지 일단 덮어주면 잠시 그 아래서 더위를 식힌다는.... ^^;;)

 

 

선라솔... 처음 사봤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의 자유~ 음 쪼아쪼아~!! 그걸 원했꺼든요.

 

 

 

위에 보이는 끈이 조일수 있게 되어 있어서 모자에 걸어서 크기에 맞게 조절하면 되고,

얼굴 정면 부분이 지퍼로 되어 있어 어느 정도 열어 놓을 것인지 조절하면 되더라고요.

 

착용시 좀 덥다 싶은 느낌도 있었는데, 대낮 텃밭에 올라갈 때 사용해보니 제법 햇빛이 차단되어 시원했습니다.

그런데 산책시 사용할 때 찻길에서는 좀 위험할지도.... 라는 생각.

주위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 어더라고요. 자전거 탈때 도로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