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일기] 쑥갓 첫수확입니다~!!

5월 28일 쑥갓을 심고 오늘 조금이지만 첫 수확을 했습니다.

 

 

 

가위로 뚝뚝 자르고, 치커리도 조금... 대파 오늘 쓸 양만 꺽고, 고추잎은 잎 정리해주며 몇 장 땄습니다.

이따 점심에 쓸 재료들입니당~!

 

 

쑥갓을 자른 자리입니다. 음, 여기서 다시 새순이 올라와 줄까요?

상추처럼 쑥쑥 올라와주기만 기대할 뿐입니다.

 

 

 

ㅋㅋㅋ

쑥갓은 꽃이 피고 있습니다. 예뻐서 꽃이 피는 대는 꺽지 않았습니다.

음, 관상용~ ^^

 

그런데 치커리가 조금 이상합니다.

처음에 치커리 모종을 5개 심었는데, 이렇게 갈라지네요.

 

 

 

처음부터 모종이 2개였는지, 아니면 새끼치며 자랐는지?????

치커리가 너무 빽빽히 자란다 싶어 살펴보니 저렇게 크고 있었더군요.

분리를 해줘야 하나 싶어 옆에서 자라고 있는 것을 빼보려 하였으나 서로 꽉 붙어 있는지 함께 움직입니다.

그냥 키워도 되는지, 아니면 빼서 분리를 해줘야 더 좋은지...

음, 고민중입니다.

 

만약 분리를 한다면 이번주내에 고추 지지대를 세울 예정인데, 이때 해줄까 합니다.

이때 텃밭에 흙을 조금 더 보강해줄 생각이고요.

고추처럼 키가 크는 식물은 흙이 좀 깊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자, 다음은 지지대가 드디어 필요할 정도로 고추가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당~! 완전 기특합니당~!!!

 

 

 

 

구래 구래~

이젠 흙도 더 필요하고 무게를 지탱해줄 지지대도 필요하겠지~

이번주에 꼭 해주께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