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사랑이를 맡겨놓고 가급적 많은 사진을 찍어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하지만 사실 별 기대를 안했는데,
예상밖으로 다양하게 아주 많은 사진들을 찍어주시고 계시네요.
초점이 좀 흔들리고는 있으나 저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랑이를 담고 게세요.
엄마 떠나고 첫날... 심기 불편???
ㅋㅋ 그렇진 않아?
이 포즈는 모야~~~~
하지만 할무니가 아무리 불러도 혼자서 방에서 청승 떨고 있기도 한대요.
이궁 딱해라..
요것도 청승??
ㅎㅎ 그냥 명상 즐기기?!!
혀 삐죽 내밀고 우쭈쭈~~~~~~
그래도 활짝 웃어주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이궁..
요 장면도 외로워서인가??? 해서 봤는데..
눈이 가물가물...
두 손 모으고 졸기신공!!
그냥 졸렸나봐요. ㅋ
에따 모르겠당 잠이나 자장~!!
아코코~ 자면서 코 감싸쥐기도 하고..
코 잘자네요.
이렇게 타월로 감싸 놓으면 아기 같다는... ^^
오동통한 내강아쥐~!!
그래도 이곳에 있다 처음 할머니 집에 갔을 때처럼 떼쓰고 울며 절 찾지 않아 다행이라고 하시네요.
이렇게 잠도 잘자고 놀기도 잘 놀고 먹기도 잘 먹고, 또 잘 싸고~
이번주에 또 서울로 갑니다.
이래저래 많이 피곤하기는 하지만 기다려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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