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러 자주 들르는 식당,
이 가게 사장아저씨 취미가 술 담그기와 화분 가꾸기입니다.
오늘은 식당에 들어서자마사 화사한 향이 나길래 두리번거리다 아래의 꽃을 발견했습니다.
태어나 처음 보는 꽃으로 '난'의 한종류인가 봅니다.
생긴 것도 신기한데....
이 꽃이 뿜어내는 화사한 향기는 낮 12시전까지...
하루 약 3시간 정도만 향이 난다고 하네요.
꽃의 이름... 대명석곡.
신기한 꽃이었습니다.
철쭉?? 진달래??
그 비스무리해보이는 꽃도 있었고요.
손바닥만하며 화려한...
이런 꽃들도 있었습니다.
가게 가면 늘 피어있는 꽃으로....
이름은 모릅니다.
그냥 꽃이라 좋을 뿐이죠.
반찬냄새 그득한 식당에서 화사한 꽃향기와 함께 밥 먹은 점심이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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