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일기

[새싹키우기-6일차] 쑥쑥 자랍니다.

신해원 2014. 6. 3. 09:10

 

 

정말이지 쑥쑥~ 잘도 자라주고 있습니다.

 

 

 

무순은 이제 뚜껑에 닿습니다.

살짝 두어개 뜯어 먹었는데,

와~ 제대로 매워요~

콩나물과 다르게 맛있습니당~ ^^v

너무 키가 컸고, 이 시기가 지나면 안될거 같아 무순은 오늘 저녁이나 내일쯤 수확할까 합니다.

 

 

 

 

 

그 딱딱하던 씨앗, 메밀도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메밀은 껍질까지도 딱딱하더군요.

 

 

 

 

너어어어어어무~ 예쁜 보리 새싹입니다.

정말 푸릇하고 상큼하고 너무 귀엽습니당~

그런데 큰 씨앗들은 뿌린 씨앗수에 비해 자라는 새싹수가 현저히 작아보입니다.

아직 덜 큰걸까요? 아니면 안크려는걸까요???

뭐 지켜보면 알겠지요. ^^

 

아, 그리고 한 가지 알게 된 사실.

새싹들이 크면서 물에서 냄새가 납니다.

왜 꽃 꽂아둔 화병, 물 자주 안갈아주면 나는 냄새 있잖아요.

물을 하루에 한 번 갈아주는데도 그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하루에 두번꼴로 갈아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