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하던 짓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하려고 하면
"어라, 왜 이래? 하던대로 하라고!"
관성대로 가려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까지 몸 상태가 힘들어지는 단계가 있지요.
일종의 <명현 현상> 이라고나 할까요.
어제 저녁부터 몸이 붓고 무겁고 잠 쏟아지고... 무튼 좀 힘드네요.
뭐, 이 단계가 지나가면 한결 숨쉬기 편한 몸상태가 되는 걸 알기에 마음 편히 받아들입니다.
(올해 초 1차 간헐적단식 시도때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거든요)
어제 일기 쓰겠습니다.
6월 19일 목요일, 비가 오려면 확실하게 오라굿!!!
(비가 살짝 오다 말고 계속 날씨 찌뿌드해 옥상 텃밭 물 줄까 말까 엄청 고민함, 결국 주었음)
운동 : 사랑이와 아침 산책 30분
간식 : 메밀차 2잔, 인스턴트 커피1잔
점심 : 현미&보리&콩밥, 참치김치찌개, 옛날소세지 계란부침, 콩자반, 양파&양배추&부추 볶음(간 하지 않음)
저녁 : 참외1개, 삶은 고구마 1개, 보노 콘스프 한잔
(어쩌다보니 점심을 다 먹은 게 오후 2시쯤, 배는 고프지 않으나 다음날 낮까지 공복 유지에 자신이 없어서 밥 대신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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