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단식-3일차] 다시 시작중입니다~ ^^;;;

아니 이 사람이 스타트를 해놓고 이후 가타부타 말이 없나, 싶은 분들이 계셨을지 모르겠으나...

(먼저) 죄송합니다. 그때 시작하고 이틀만에 때려치웠습니다. 그리고 마구마구 폭식폭식~ 했습니다... OTL

덕분에 배둘레 타이어에서 바람이 조금 빠지다 다시 빵빵~~~~, 혈압도 상승.

 

살기 위해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번 미션은 "한끼를 먹어도 맛나게 먹자~" 입니다.

 

혼자 살다보니 귀찮아 즉석밥과 라면 소비가 압도적으로 많아졌습니다.

즉석밥이라도 제대로 먹으면 다행인데,

라면 먹고 허한 기분 즉석밥 말아서 먹어 메꾸기, 별식으로 떡라면이나 만두라면 먹기 등등.

건강에 디립다 나쁜짓만 해대었습니다.

 

그래서 이왕 하루 두끼 먹는 건데, 좀 맛있게 제대로 먹자. 그래야 헛헛한 기운도 덜 느껴 16시간 공복감도 덜하리라.

나름 계획을 세우고 16일 저녁부터 재스타트 했습니다. 단식앱도 재가동, 고고~!!

 

이제부터 가급적 음식과 운동량(?) 일기를 쓸 예정이고요.

제가 아닌 다른 분들에게는 큰 의미 없을 수 있으므로 태크를 잡거나 뷰로 보내지는 않으려 합니다.

레시피는 이후 정리해서 '하루행복 요리요리'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6월 17일 화요일, 덥다.

 

운동 : 없음 X (ㅠㅠ)

 

점심 : 현미&보리&검은콩밥, 쑥된장국, 석박지 1개, 양파&파프리카 볶음(간 하지 않음),

쑥갓&고춧잎&치커리 무침(데친 후 소금과 마늘 참기름 살짝으로 마무리, 이후 깨소금 살살)

 

 

 

저녁 : 열무 국수, 현미밥 반공기로 열무 비빔밥 추가

(열무 국수 : 1. 국수를 삶는다. 2. 국수 사리 위로 시중에서 파는 냉면육수 살짝 끼얹어준다. 3. 열무김치를 올린다, 끝!)

 

 

간식 : 닭튀김 2개, 인스턴트 커피 2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