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는 다이어트

[간헐적단식-12일차] 부기가 쫙 빠졌네요.

신해원 2014. 6. 27. 00:30

아침에는 힘들었는지 좀 붓더니,

저녁부터 부기가 내리며 이제는 어라 내 손가락이 일케 가늘게 보이기도 하는군...

몇 달만에 손 쥐기 가장 편한 날입니다. ^^

일기 들어갑니당~!!

 

 

 6월 26일 목요일. 아침부터 햇살 쨍쨍~ 엄청 뜨거움!

 

운동 : 산책전 스트레칭 20분, 사랑이와 아침 산책 1시간
간식 : 팥물 1잔, 인스턴트커피 2잔

 

점심 : 현미&보리&콩밥 한공기, 순두부찌개, 참치 동그랑땡(양파 부추 양배추 조금, 계란2개), 수박껍질무침, 아삭이고추 2개(쌈장)

 


참치캔 딴지 좀 된 것이 있어서 맛 변하기 전에 남은 야채 쓸어넣어 한수저씩 부쳐봤습니다.

수박껍질 정리해 놓은 것도 저게 마지막이고요.

오늘 나머지 반통 정리해야겠어요. ^^

 

아, 문제는 순두부찌개.

아무리 해도 순두부찌개가 제 맛이 안납니다.

(하긴 바지락 등 주요 재료가 빠지긴 했습니다만... ^^;;)

연구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요.

 

저녁 : 토스트 2개, 토마토 구이, 양파&부추 볶음, 우유 1잔

 

 

 

 

어제 통진에 나간길에 롯데마트 제과점에서 식빵을 사왔는데요.

아, 잘못 샀습니다. 얇고 맛도 별로... 롯데리아 옆에 파리바게트 있는 줄 알았다면 거기서 사는 건데, 뒤늦은 후회 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먹는 식빵이라 그럭저럭 먹었습니다.

(사실 우유랑 계란 묻혀 굽고 싶었으나 점심때 참치동그랑땡 하며 계란 2개, 순두부찌개에 계란 1개 사용해서 포기했습니다)

하루 건너뛴 토마토도 후추 뿌려 구워서 짭짭~ 식빵에 찍어먹으니 무슨 소스 같기도 하더군요. ^^

이렇게 아직은 포기하지 않고 뚜벅뚜벅 가고 이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