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는 다이어트

[간헐적단식-15일차] 그런대로 잘 버텨준 보름입니다.

신해원 2014. 6. 30. 00:13

 

어찌어찌 하다보니 2주를 넘기는 15일을 찍게 되는군요.

자축~ (파파파팡팡팡~~ 빠라라람빠라~ 예에에~~~ ^^v)

 

이번 단식의 목적이 먹는 양을 대폭 줄여 살을 뺀다기보다,

골고루 몸에 좋게 먹는 대신 16시간 뱃속을 비워 속을 좀 편하게 해보자...도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중입니다.

살이 엄청 찐 주제에 다이어트 이론은 이것저것 주워들은 것이 꽤 되는데,

원푸드 다이어트나 무리한 소식, 절식 다이어트는 요요를 부르기 쉽더라고요.

 

하지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 특히 야채나 과일등을 제대로 챙겨 먹는 경우 에는 뱃속의 균을 좋은 균으로 바꿔준다고도 하더군요.

이렇게 뱃속의 환경을 바꿔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장의 환경이 바뀌는 경우 이후 어느 정도 폭식이 있더라도 쉽게 요요가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뭐, 여기에 적당량 운동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은 상식.

 

하지만 지나치게 하면 피곤으로 인해 젖산이 쌓여 외려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이런저런 주워들은 이론들에 맞춰 나름의 몸관리 미션에 들어간 셈인데.

안하던 짓들 하느라 너무 피곤한 것만 빼면 그럭저럭 잘해나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번주 미션은 운동량을 조금 더 늘려보는 것 입니다.

화이링~ 아자아자!! 자, 어제 일기 들어갑니다. ^^

 

 

6월 29일 일요일, 여전히 날씨는 오락가락. 비도 몇방울.. 그러나 금방 갬.

 

운동 : 아침 스트레칭 10분,
간식 : 인스턴트커피 2잔, 메밀차 1잔, 수박 1접시


 

점심 : 현미&보리&콩밥 반공기, 북어국, 제육볶음 한 접시, 양파&알배기배추&파프리카&(간-후추), 미나리무침, 채썰은 파 한 접시,

상추 몇장 알배기 배추 조금-쌈(쌈장)

 

저녁 : 토스트 2개, 보노 크림스프 한 잔,  토마토 구이, 양파&파프리카 볶음, 우유 1잔, 호두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