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초밥 하려고 사다놓은 유부의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되어서 개봉.
2인분용이고 초도 한 번 뜯으면 나눠 사용도 어렵고....
그냥 밥 한공기 반 정도의 분량에 양파와 파프리카를 볶아 섞은 후 유부초밥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어제는 점심과 저녁 모두 유부초밥으로 해결~!! ㅋㅋ
유부초밥, 김밥... 뭐 이런류를 좋아해서 다행이라 생각했답니다.
운동은 오늘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어제까지는 정말이지 움직이기 싫더라고요.
그래도 스트레칭 하고 산책하고 했더니 몸이 한결 개운하네요.
이 맛에 이 생활 한다니깐요. ^^
자, 어제 일기 들어갑니당~!!
8월 7일 목요일
운동 : 안함
간식 : 인스턴트커피 1잔
점심 : 토마토 1개, 유부초밥(양파&파프리카볶음), 호박된장국(양배추 삶은물 베이스), 가지 볶음, 오이지무침 조금
(딱봐도 유부초밥 갯수가 많지요 ^^;;; 만들면서 두어개 집어 먹었는데도 저정도였답니당~ 그래도 다 묵어쏘욧~!!)
저녁 : 유부초밥, 보노 포르치니버섯 스프 1잔, 양파&파프리카&가지 볶음, 김치 조금
역쉬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고~ 덕분에 어제는 아주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하루였답니당~!!
아, 그리고 서비스컷.
옥상에 무화과를 키우고 있잖아요.
녀석들중 샀을 때 이미 맺혀 있었던 녀석 색깔이 익히 아는 익은 무화과 색깔로 변하더니 오늘은 슬쩍 입을 벌렸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히 따왔습니다.
겉모습은 익히 아는 무화과의 모습...
이렇게 아래가 벌어졌더라고요. 벌레한테 양보하기 싫어 낼름 따왔죠.
보이시나요~~~~~~!!
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달고 부드럽고~~~!!!
집에서 직접 길러 따먹게 될 줄이야~!!
막 따서 아무런 약도 안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슥슥 씻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무화과.
사랑이와 사이좋게 나눠 먹었답니다. 사랑이도 엄청 좋아했다는~~~~!! ^^
다음 무화과도 기대만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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