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일기 보시고 계셨던 여러님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지난주 수요일 친구 방문이후 마음 편히 퍼져서 머거머거머거머거~ 랄랄랄랄랄라~ 머거머거~
일케 확실히 퍼지는 나날 6일을 보낸 후 가비얍게~ 몸무게 급상승~
참, 불공평하게 빼기는 그렇게 어렵고 원상복귀에 이어 그보다 상승 시키는데는 불과 6일. ㅠ
뭐 예상은 했던 일이라 충격도 아니네요.
단지 그간 뱃속 편하게 먹다 다시 맵고 짜게, 그리고 배달음식을 주로 먹었더니 더부룩하고 신물 넘어오는 등....
확실히 글케 먹고 살면 안돼, 라는 생각을 새삼 각인시켜주는 6일이었습니다.
퍼지고 실패하는 날이 있을 것도 각오했고,
포기할 생각을 안할만큼 일단 컨디션 회복의 효과를 보았으므로 가볍게 다시 시작하려 돌아왔답니다.
이번달 20일 친구들 모임전까지는 또 꾸준히 해보려 합니다.
그럼 계속 퍼묵퍼묵했던 여파가 이어진 식단인 어제 일기입니당~!!
8월 5일 화요일
운동 : 안함
(아직 운동은 스타트 못하고 있습니다. 막 살면 점점 움직이기 싫어져 그게 아예 체화 되어버린다는 것이 문제 이지요...
그래서 운동은 물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잘 안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식단은 나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게을러지며 살은 점점 더 찌게 되지요. 알면서 자꾸 그렇게 살게 되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이래서 습관이 무섭습니다. 음....)
간식 : 인스턴트커피 1잔
점심 : 볶짬면(배달)
(역시 그간의 배달음식 시켜오던 관성과 어제까지는 뭔가 만들기 너무 귀찮아 그냥 시켰습니다. 또 라면 먹기도 싫었거든요.
사실 막 살면 라면이 좋아서 먹게되기보다 간단해서, 간편해서 먹게 됩니다. 손이 안가는 음식이잖아요. 에혀....
와중 랩을 벗기면 음식이 빨리 식기 때문에 랩 안벗기고 찍는 무성의함이... ^^;;;)
저녁 : 바나나우유(2개&우유), 바나나 1개&호두 몇알
(점심을 미루다 너무 늦게 먹기도 해서 배가 안고프기도 했고, 귀찮기도 해서 간단히 먹었습니다.)
새벽경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소강상태이나 언제 올지 모를 하늘이고요.
며칠간 선풍기를 너무 괴롭혔나 팬이 안돌아가고 있는 참이라 비가 와 선선한 날씨가 고맙네요.
더워지기 전에 선풍기를 내려서 상태를 봐야할 거 같습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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