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몸살기가 솔솔~
병원이 멀어 혹시 몰라 준비해뒀던 쌍화탕과 몸살감기 약으로 응급처방.
하지만 오늘도 상태가 상쾌하다 보기는 어렵네요.
그 핑계로 오늘은 운동도 빼먹고 몸보신(?) 차원에서 닭볶음탕 해서 점심 걸판지게 먹어줬습니다. ^^;;
지난주 무한도전 라디오데이를 보고 미니와 고릴라를 깔았습니다.
회사 다니며 가끔 팟캐스트로 컬투의 사연모음은 들었으나,
이렇게 라디오를 듣기는 너무 오랜만이네요.
티비 소리가 사라진 방에 라디오 소리, 그리고 가끔 마음에 드는 음악소리...
컨디션은 쾅이나 심리적 컨디션은 덕분에 위로받고 있는 기분입니다.
오늘 3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관측되는 개기월식이 저녁에 있다네요.
깜박하지 않고 챙겨보려 하는 너무 추울까봐, 컨디션이 뭉개져 못볼까봐 걱정입니다.
아, 깜박해도 못보는군요. 알람 맞춰야겠네요.
여러님들도 급 추워진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10월 7일 화요일
운동 : 아침 간단 스트레칭&사랑이와 포내천 산책 1시간
간식 : 인스턴트커피 1잔, 찐밤 2개
점심 : 현미콩밥 한공기, 토마토스프, 버섯볶음 조금, 오이미나리무침 조금, 파래김 구이, 당근스틱, 오징어채볶음 조금, 쏘세지 6개
저녁 : 현미누릉지 두공기, 아삭이고추 1개(쌈장), 계란후라이 1개, 순무김치 1조각
(저녁은 너무 몸이 힘들어 간신히 차려먹은지라 사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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