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나가봤어요.
나가는 순간부터 기분짱 사랑이~
공원은 약간 어둑 어둑...
뭐 사진 각이 그래서 더 시커멓게 나왔네요.
공원내 이 차를 타는 아이들이 꽤 되네요.
대여해주나 봐요.
앗 또랑!!!
쩜-- 쩜----!!
가는 길 슬쩍 마킹~
꼭 저기로 갑니다.
왜인지는 모르나.....
어느 정도 걷다보면 또 내려옴.
뒤태만으로도 즐거운 기색 역력!
물고기임???
허리 유연한 개~
쒼나 뛰는 강쥐... 까만 발바닥 슬쩍- 대박 겨워여~!!
깡총 깡총------------------------
뒷발 쭉쭉~!!
신이 나서 잔디밭으로 뛰어갑니당.
들어서자마자 나무 냄새 홀릭!
오 진지한 자세.
무슨 냄새가 나는데?
엄마한테도 쫌 그래줄래~
나무 냄새 맡기 끄읏!
이제 달리기 시작~
도깨비 뿔???? 유니콘 뿔???
날으는 강쥐~!!
그저 쒼난 모습에 엄마도 신나서 함께 뛰었습니다.
다리 삼각형 모으기 신공!!!
탄력적인 꼬랑지 자랑~!!
그러나 곧 임자 만나씀.
호기심 보이는 녀석 때문에 사랑이 쭈그리!!
사랑이는 겁 먹었는데 녀석이 계속 따라붙습니다.
ㅋㅋ
사랑이 표정이--------------
한 녀석도 무선데...
한 녀석이 더 등장!!
아예 배를 보이는 것도 아니고 공포에 질려 하는 것도 아니어서,
좀 익숙해져 보라고 지켜봤습니다.
뭐, 녀석들 가족분들이 오셔서 아이들이 철수해주기는 했네요.
녀석들 간 뒤 사랑이는 깡총깡총.
정신 돌아 와썽~!
그래도 주위는 여전히 경계 경계!!
녀석들 등장에 쪼메 지쳤나봐요.
그래도 산책은 산책!!
달리며 한 주 스트레쑤 싹~!!
달리며 미소 발사 발사---------
사랑이의 기분 존 미소~
이런 모습이 엄마한테는 쵝오~의 선물입니다.
힘들게 한 주 보내고, 또 힘들게 차 타고 간 시간...
이 모습 하나로 '선물'이 됩니다.
점점 어둑어둑....
사랑이도 슬슬 트랙으로 갈 시간이랍니다.
나머지 스토리는 투비컨티뉴~~!!
다음에 찾아뵙게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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