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일기

[텃밭일기] 새싹 키우기 2차 도전 외.. 치커리 다른 꽃들도 피었습니다~

신해원 2014. 7. 1. 15:44

 

아, 오늘은 정말 밖의 열기가 방까지 그대로 들이치는군요.

피부까지 후끈한 느낌입니다.

 

지난주 일요일(29일)부터 '새싹 키우기' 2차 도전중입니다.

 

 

 두번째라고 씨앗 불리기부터 뿌리는 양까지 눈대중으로 척척~! ^^

3일째인데 제법 싹들이 트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아침 사진인데 조금 전 보니 보리와 브로콜리가 제법 깨어나고 있습니다.

잘 키워서 새싹 비빔밥 해무거야징~!! 기대 만빵입니다.

 

 

 

 

27일(금요일) 재시도하는 미나리.

이번에는 마트에서 사와서 하루만에 아랫단 쑹덩 잘라 헝클어지지 않게 묶은 노끈 풀지 않고 시도중입니다.

 

 

 

 

26일(목요일), 미나리보다 하루 먼저 시작한 대파 역시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줍니다.

냉장고에서 며칠씩 묵히지 않고 구매 후 빠르게 시도한 것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자, 그리고 꽃망울이 맺혔던 치커리.

진딧물로 우유 샤워 하느라 고생하는 우리의 치커리!!

두 송이의 꽃을 피웠습니다.

감상 타임~!!

 

 

 

 

 

치커리 꽃이 이렇게 이쁜줄 처음 알았습니다.

색깔이며 모양이며... 아름답다, 라는 감탄사를 저절로 끌어내네요.

부디 오래 꽃피워 있기만 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