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내딸 사랑이

[사랑이야기] 나 자게 내비도오~!!

신해원 2014. 9. 29. 10:29

 

쭉 뻗어 자고 있는 사랑이를 보면 왜 글케 문질문질 하고 싶은지,

왤케 카메라는 들이대고 싶은지...

모델견이 못되는 사랑이는 카메라를 들이대는 걸 싫어합니다. 결국 짜증 폭발!! ㅋㅋㅋ

 

 

아~ 잔다 잔당~ 살금살금~~ 조심 조심~

 

 

크크크~ 토실토실, 오동통~ 세상 모르고 숙면중~

이때다, 찰칵찰칵찰칵!!!

 

 

이 소리는....?!!!

 

 

셔터 소리에 고개를 드는데 눈에는 짜증이... ㅋㅋ

 

 

"고만 좀 해라 이 엄마야!!!!!" 라고 외치는 것 같지요? ㅎㅎㅎ

쏴리 쏴리~!!

 

 

하지만 이내 쑥쓰.. 민망... 모르는 척...

 

 

시치미 떼며 시선 피하기 신공중~

 

 

"무슨 일 있었나요~?" 짜증 폭발, 완전 모르쇠로 일관하는 사랑이랍니당~!!

그 뒤에 카메라 치우고 제 할 일 하니 사랑이는 다시 뻗어 잤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