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준비하며 배가 고파 당근 쥬스에 막 만든 당근스틱을 좀 과하게 집어 먹었나 밤에 부대껴 깼습니다. -,-
참 조금 양이 많았다 싶으면 꼭 밤에 깨서 설치게 되니...
그렇다고 그 양을 보면 이전에 먹는 것에 비해 그다지 과하지도, 아니 말도 안되게 순하고 적게 먹는 양인데..
막 퍼먹고 살 때는 몰랐던 제 몸의 연약함(?)을 간헐적 단식을 하며 알게되는 매일입니다.
"낯설은 너, 누구냐!!!!" - 이런 심정이랄까요.
벌써 10월, 간헐적단식 시작한게 6월 중순인데... 시간 정말 빨리 가네요.
그 시간안에 몸이 조금씩 좋게 변화하고 있구나,
그리 생각하렵니다. ^^
9월 30일 화요일
운동 : 아침 사랑이와 포내천 산책 1시간
간식 : 팥물 3잔, 인스턴트커피 1잔, 양파물 1잔, 당근&사과쥬스 반잔
점심 : 현미콩밥 한공기, 미역국, 계란장조림(1개), 오징어채볶음, 당근김치, 옥수수콘&양파채
(밥에 병아리콩과 검은콩을 섞었는데... 그냥 검은콩이 제 입맛에는 더 맞는군요. 병아리콩 더 맛나게 먹는 방법 없을까요??)
저녁 : 현미양파죽 한공기, 참치옥수수콘전, 당근김치, 당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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