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퇴색하는가.
어떻게 해도 처음과 같은 결의(?)는 불타오르지 않는 거 같습니다.
간헐적단식의 공백기는 지키고 있으나 어찌보면 슬슬 빠져나갈 구멍, 그에 대한 자기 변명 모색만 하는 거 같은 요 며칠이네요.
이래서 (대표적인 작심삼일) 첫 마음을 끝까지 가져 가지 못하고 그렇게들 꺾이나 봅니다.
꺾일 때 꺾이더라도, 가는데까지는 가봐야겠지요.
오늘은 포스팅하고 사랑이와 산책은 꼭 나가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이 타이밍을 놓치면 자꾸 안나가게 되더라고요. ^^;;;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9월 29일 월요일
운동 : 안함
간식 : 팥물 3잔, 인스턴트커피 1잔, 양파물 2잔, 당근&사과쥬스 반잔
점심 : 현미콩밥 한공기, 참치옥수수콘전(계란,양파,당근) 몇 개, 당근김치, 깻잎 절임
저녁 : 현미양파죽 한공기, 참치옥수수콘전, 당근김치
역시 저녁은 식단 변동이 없어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장보러 간지 한참되어서 냉장고에 신선 재료가 거의 없네요. 요즘 냉동실 것까지 딸딸 긁어 살고 있네요.
이번주 목요일 강화에 장 서면 친구와 함께 다녀올 예정이랍니다.
양파도 양배추도 사야하거든요.
와~ 제가 양파 12키로망을 또 다 먹어치웠답니당~!!
무게는 좀 상승했으나 이런 노력들이 폭주쓰나미 후폭풍을 어느 정도까지는 방어해 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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