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말일까지 고삐를 조금 바싹 쥐어볼까 합니다.
그간 너무 느슨하게 했던 것도 있고,
10월부터는 몸에 이렇게까지 신경 쓸 시간이 더 이상 없을거 같아서요.
조금만 고삐를 당겨주면 한 계단 더 가능할 것도 같은데.... 라는 생각에 목표 수치를 정해놓고 달려볼까 합니다.
뭐, 늘 그렇지만 이것도 해야 하는 것... ^^;;;
하지만 일단 이렇게 공개적으로 꺼내놓으면 못해도 중간까지는 어떻게든 가기에 다시 한 번 질러(?)봅니당~!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3키로 감량이 현재 목표입니다.
그래서 운동량도 좀 올려볼까 하는데, 몸이 따라줄까 모르겠습니다.
아 그렇다고 먹는 양을 줄이지는 않을 것 입니다.
운동량을 늘리면서 밥도 줄이면 중도 포기할 것이 뻔~
대신 현미밥을 충실히 먹어주고 쓸데없는 간식을 줄여보려 합니다.
혹시 감량이 안되더라도 운동 잘해주고 몸에 좋게 먹어주었으니 그 결과가 나중에라도 나오겠지, 라고 믿으며 가보렵니다.
아자아자~!!
9월 21일 일요일
운동 : 안함
(그래놓고는 어제까지는 운동을 왕창 빼먹었네요. 뭐, 오늘부터니깐.... -,-)
간식 : 인스턴트커피 1잔, 양파물 2잔
점심 : 당근&사과쥬스(꿀약간) 한잔, 현미&보리&곤드레밥 한공기, 오징어채볶음, 오이&양파&당근무침 조금, 고사리나물 조금, 양배추쌈,
양파&양배추&당근(올리브유, 후추) 볶음, 당근볶음 몇개
당근을 좀 쉽게 먹기 위해 수를 하나 냈습니다.
일단 삶아서 올리브유에 마늘 넣고 볶은데다 당근을 넣은 후 볶습니다. 그리고 허브솔트 조금 뿌려 마무리..
맛은 간이 정말 살짝만 되서 맛있어~!! 라고 할 수는 절대 없으나,
생으로 그냥 먹거나 쥬스로 먹는 거보다 이게 더 쉽더라고요. ^^
조금 더 맛있어지는 방법 찾으면 레시피 올리겠습니다.
저녁 : 현미&보리&곤드레&양파죽 두공기, 오이&양파&당근 무침 조금, 당근볶음 몇 개, 굴비 한마리, 갈치 한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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