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쵸~ 간헐적단식 재시동하고 열흘정도 지나니 슬슬 또 술과 기름진 고기, 라면등...
그리고 막 먹어대는 행복한(?) 시간을 다시 가지고 싶다는 맹렬한 욕구!!!!!
ㅋㅋㅋㅋ
입질 오네요.
뭉개졌다 재시도하고 일주일 정도가 가장 의욕적인 시기 이고 10일~14일 정도가 넘어가면 폭주조짐 과 좀 싸우는 시간이 닥쳐오는군요.
그리고 약 3주 정도를 지나면 못참고 친구 불러 폭주~ 이걸 반복중인데.
사실 이 3주 고비를 넘어봐야 그 다음 몸과 심리 상태의 변화를 알 수 있을텐데요.
이번에도 역시 20일 모임 약속이 있어 그 고지까지 가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대신 폭주조짐을 참아내기는 한결 쉽습니다. 20일까지만 순하게 먹으면 되니깐요.
그날은 정말 폭식폭식 할꼬얏!!! --> 미리 다짐중이라는...
어제 점심은 전일 먹고 남은 나물류에 호박볶음과 가지나물만 추가해 먹었습니다.
개인 취향상 호박과 가지나물을 뺀, 순수 나물류만 먹는 게 더 맛있군요. ^^
저녁은 폭주하고 싶은 것을 눌러주기 위해 치킨강정을 더해줬습니당~!
어제 일기 들어갑니다!
8월 15일 금요일
운동 : 아침 간단 스트레칭, 포내천 사랑이와 산책 1시간
간식 : 인스턴트커피 1잔, 양배추물 1잔, 팥물 1잔, 수박&사이다쉐이크 1잔
점심 : 현미&보리&백미&팥밥 반공기, 고사리볶음, 곤드레나물볶음, 시금치무침, 호박볶음, 가지무침, 계란후라이 1개 - 나물비빔밥
오이지조금, 김치 조금, 토마토 1개
이렇게 밥에 나물 사이 사이 넣고...
계란후라이로 마무리.
호박을 간 하지 않고 살짝 볶고, 가지도 간을 살짝만 해서...
전일 나물향 가득한 비빔밥에 비해 맛이 못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나물분량을 채워주긴 했네요. ^^
저녁 : 현미&양파&곤드레나물죽 한공기, 미나리부침개 2장, 닭강정 2조각&감자 2조각, 양파&양배추볶음(후추), 오이지무침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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