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멘붕 사태로 오후 시간대 완전 어떻게 보냈는지...
원래는 점심 먹고 108배라도 할까나~ 했는데..
어느새 어둑어둑... 해야 하는데, 라고 생각까지는 하고 언제 잠들었는지 깨보니 새벽 3시경...
그리고 바로 잤어야 했는데 잠이 깨서 말똥거린다고 외장하드 정리하던 거 이리저리 살펴보고...
다시 잤을때는 거의 5시가 다된... 덕분에 아침에 늦잠...
악순환의 도미노에 파묻힌 기분이랄까요.
그래도 오늘쯤 되니 노트북이 조금 손에 붙는군요.
아무래도 이 녀석을 사용하는데 편리한 최적의 상태로 끌어올려놔야 할 거 같습니다.
(그래봤자 데스크탑과 같은 폴더로 구성, 즐겨찾기 구성이겠으나..)
덕분에 아침 산책은 빼먹고 부지런히 노트북 만지작거린 오전입니다.
멘붕의 어제 일기 들어갑니다~ 위로 차원에서 저녁에 갈치를 두토막 아작내어 주었답니당~!!
9월 24일 수요일
운동 : 안함
간식 : 인스턴트커피 1잔, 팥물 2잔, 양파물 1잔, 당근&사과쥬스 1잔, 사과 반개
점심 : 현미&보리&밤밥 한공기, 시금치무침, 계란장조림(1개), 양파&스팸볶음, 당근김치, 당근볶음 몇 개
당근김치를 시도해봤는데, 의외로 맛있게 되었네요.
쉽고 간단했습니다. 이렇게해서 당근 소모 작전이 수월한 진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담그면서 레시피 올리겠습니당~!!
저녁 : 현미&보리&곤드레밥 한공기, 갈치 두토막, 절인깻잎 3장, 당근볶음 몇 개, 당근김치 조금
밥을 제대로 먹자, 하고는 저녁을 밥과 반찬으로 먹으니 아예 순하게 먹을 때보다는 아무래도 아침에 붓는군요.
조금 지켜보다 계속 그러면 저녁은 순하게 먹는 걸로 다시 바꿔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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