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행복하기

새벽에 자다 발시렵고 추워서 깨서는 무릎용 담요를 하나 더 덮고 잤습니다. 그리고 오늘, 결국 전기장판 꺼내서 깔아버렸습니다. 발이 시려운데 양말 신기는 싫고 잠시 잠깐이라도 뜨듯하게 눕고 싶어서... ^^;; 대 만족입니당~ 하긴 이틀만에 하는 아침 산책도 추웠지요. 해가 안나와서 ..

오늘 날짜로 간헐적 단식을 시작한지 딱 석달, 93일째입니다. 그리고 간헐적단식 성공은 67일차가 됩니다. 스케줄러와 약간 안맞긴 합니다. 아마도 중간 실패와 성공 사이에서 어딘가 헷갈렸나봅니다. 그래도 6월 16일 스타트하여 그간 걸어온 여정(?). 중간 힘들기도 했고 최근에 또 겁나 ..

왜일까요? 이전 식단은 양도 좀 줄이고 순하게 먹었어도 배가 불렀는데, 무기력 쓰나미가 덮친 후 양을 늘려도, 자극적으로 먹어도 계속 헛헛하고 뭔가를 더 먹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복기에도 이전에는 팥물이나 양배추물 등으로 허기가 좀 달래졌는데 그 효과도 없는 듯 하고요. 초..

식단은 아직까지 좀 엉망이지만 그래도 16시간 공복 지키고 운동도 다시 시작하니 기분이 한결 낫습니다. 무기력하다고 두 손 놓고 있다가는 넋까지 빠지는지, 손으로 뭔가라도 부여잡으려 움직거리니 줄행랑 치려던 정신자락 붙잡게 된 기분입니다. 오늘은 간만 양파물을 끓이고 있습니..

긴 슬럼프, 아직도 좀 그런 상태이긴 하나 언제까지 손놓고 있을 수 없어 조금 정신차려 보려 노력중입니다. 잘들 지내셨지요. 명절 끼고 어쩌고, 이 핑계 저 핑계로 좀 멍하니 쉬었답니다. 그때 무기력 쓰나미가 덮친 후 계속 다시 다잡기가 어려웠습니다. 지금도 정확히 그 상태에서 빠..

계속 맵고 짜고 기름진 것만 땡기는 며칠입니다. 20일 친구들 모임 이후 계속되는 증상으로 중간에 한 번 쉬면서 먹어주었는데도 이전처럼 컨트롤이 되지 않고 계속 땡기네요. 어제 메뉴도 그리고 오늘 메뉴도 맵고 짜게 구성되네요. 사실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한 끼를 거르는데 중점을 ..

정확한 것은 다음주 친구가 와서 봐줘야 알겠으나, "내부 공유기는 되는데 데스크탑 인터넷만 안되는 것으로 봐서는 OOOO OOOO, 혹은 ,OOOO가 고장나서일지도 몰라" 라고 들었습니다만, 컴맹인 저는 듣고 까묵고~ ^^;;; 덕분에 오래 묵은 노트북으로 작업중... 속도 겁나 느리고 이래저래 답답해..

20일 수요일 저녁 친구집 모임.... 그 다음날 새벽 집으로 돌아온 후 23일까지 마구마구 폭주 뛴 후 귀환입니당~!! ^^;;; 혹시나 매일 보이던 애가 안보여 걱정하신 님들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노느라 정신 없어서 한 동안 다 팽개치고 있었습니다. -,- 실컷 놀고 막 퍼먹은 덕분에 위도 독하게 ..

살짝 변화기로 들어가는지 몸이 좀 힘듭니다. 이런때 계속 단식을 지속해야 확실한 변화를 볼 수 있는데, 오늘 모임으로 또 도루아미타불 만들게 생겼네요. ^^;;; 그래도 친구들 만나는 즐거움이 있으니 실컷 재미지게 놀다 올 생각이고요. 어제는 몸이 힘든데도 억지로 108배를 해냈네요. ..

떨어진 수치 공개후 식단에 대한 궁금증이 좀 있으신거 같은데.. (길게 포스팅하다 훅 튕기면서 쓰던게 날아가버려 구차나 다시 몬쓰겠네요. ㅠ 다음 네트워크 오류였다나 뭐라나... 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현 제 상태는 절대 살이 빠진 것이 아닙니다. 워낙 비만에 붓기가 있었는데 ..